경기도 시화 북측간석지 3백17만평이 벤처.지식기반산업체가 들어서는 첨단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정부는 이 곳에 제조형 벤처를 포함한 첨단 벤처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경 8월7일자 1면 참조 건설교통부는 지난 94년 시화방조제 건설로 생긴 북측간석지를 1천여개의 중소기업과 연구개발.유통, 관광.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시화간석지 활용방안에 대해 환경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14개 부처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내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내년에 착공,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