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공사계약금의 5%를 지급하던 선금규모를 금년 8월10일 이후 계약지구에 대해서는 계약금액의 10%로 높여 지급하기로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공은 이 조치로 4만2천여가구의 자사 발주공사를 수주하는 건설업체는 700억원의 선금을 추가로 지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공은 최근 건설공사의 물량감소로 수주난과 자금난이 심각한 건설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선금 지급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