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고읍리 48만평을 택지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또 작년 12월 택지지구로 지정된 파주시 교하면 일대 운정지구는 당초91만평에서 161만평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며 용인 영신지구 68만평, 용인 서천 34만평은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택지지구지정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2003년에 수도권에 600만평의 공공택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택지는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또는 개발가능지를 활용해 공급할 것"이라면서 "양주군 주내, 파주 운정지구, 용인 영신, 용인 서천 등도 이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