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하안주공 본1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하안주공 본1단지 재건축조합은 내달 15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께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한국감정원을 재건축추진대행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1∼17평형 2천4백6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앞으로 용적률 2백80%를 적용,지상 18∼25층짜리 36개동 3천5백65가구로 다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오는 2004년 4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02)558-757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