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이 9월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교도소 터에 들어설 2천63가구 규모의 그급아파트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을 선보인다. 월드건설은 수원시로부터 4만4천여평의 수원교도소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계획 승인을 13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9월 8일 동수원 사거리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31~69평형 2천63가구의 분양에 들어간다. "동수원 월드메르디앙"은 단일 단지로는 수원지역 최대 규모로 월드건설이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에 여주교도소를 새로 지어 주고,대물변제 형식의 공사비로 받은 수원교도소 부지에 건립하는 고급아파트 단지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