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2동에 이수아파트 106가구를 오는 10월께로 예정된 9차 서울시 동시분양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행당2동 316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인 이 곳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10-15층짜리 3개동에 23, 31, 42평형 208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수건설은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 분양키로 했다. 3.5베이 평면과 최대 2.2m짜리 확장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며 가구별 전용화단과 제2 주방 등도 설치된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에 대형쇼핑몰과 의료시설, 자연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평당 570만-700만원 선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2003년 12월. 문의:☎ (02)2299-515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