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일신건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망원연립재건축조합 주민총회에서 92%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신건영은 재건축 부지 2천여평에 23∼33평형 2백1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한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60가구 △25평형 81가구 △33평형 60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67가구다. 연말께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분을 공급키로 하고 사업승인을 신청중이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앞에 체육공원이 조성 중이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월드컵 경기장이 가까워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02)325-283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