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수기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서울지역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이달 중순이후부터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에 공급을 미뤘던 건설업체들이 8월중순부터 9월까지 6개단지에서 2천7백8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잠실에서 선보일 갤러리아팰리스,여의도 롯데 캐슬엠파이어,마포 공덕동 한화오벨리스크 등은 공급 가구수가 많은 데다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어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