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벽산건설 우남건설 LG건설 등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용인 민간택지지구에서 모두 1천4백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남광토건은 이달말께 구성면 마북리에서 32평형 단일평형 3백77가구의 조합아파트를 공급한다. 구성초등 마북중학교가 단지에 바로 붙어 있다. 단국대 경찰대 법무연수원 등이 가까운 편이다. 주위는 벽산 삼성 등 8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대형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평당 분양가는 4백5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04년 5월께로 예정돼 있다. 벽산건설은 9월중 기흥읍 공세리에서 36평형 1백76가구와 46평형 1백50가구 등 총 3백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기흥읍 고매리에선 우남건설이 31평형 임대아파트 1백66가구를 공급한다. 기흥 인터체인지와 신갈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운 편이다. 삼성반도체 수원공장에서 멀지 않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6천만원에 월 20만원 선이다. LG건설은 10월께 구성읍 보정리에서 50∼60평형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5백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