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전국 8개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12만평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대상지구는 부산 당감(1만1천267평), 인천 삼산1(2만1천141평), 춘천 퇴계4(2만5천268평), 원주 무실(1만4천803평), 청주 개신(1만3천402평), 대전 관저3(1만4천72평), 천안 백석(1만7천144평), 군산 미룡(1만889평) 등이다. 분양 대상지구의 아파트 층수는 15-25층, 용적률은 200-260%, 건폐율은 25-30%이며 주택건설업체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주공은 사업지구에 따라 무이자 할부분양 및 대금납부 조건에 대한 협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문의는 주공 판매관리처(☎ 031-738-3718∼9)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