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도관리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사무관급 소장을 서기관급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의정부, 강릉, 정선, 충주, 보은, 예산, 남원, 순천, 포항, 영주, 진영 등 11개 국도유지사무소로 이달부터 금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직급조정이 이뤄진다. 건교부는 "이번 조치는 설립시에 비해 도로관리 연장이 증가하는 등 업무량이 증가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기능을 제고하고 조직에 생산성과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