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를 주로 공급해온 우남종합건설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2천4백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가운데 8백78가구는 일반분양분이다. 우남종합건설은 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능리에서 드림밸리3차분 4백13가구,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1백66가구,용인 신봉택지지구 9백62가구,용인 삼가동 4백80가구,남양주시 평내동 3백98가구 등 2천4백19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8∼9월중에 공급예정인 화성 태안3차와 용인 기흥 고매리,용인 수지 신봉택지지구 등 3개단지 1천5백41가구는 모두 임대아파트다. 17,25,31평형으로 이뤄졌고 분양대금은 보증금 5천2백만∼7천5백만원,월세 15만∼25만원선이다. 10월중에 분양될 용인시 삼가동 4백80가구와 남양주시 평내동 3백98가구 등 8백78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32평형 단일평형에 평당 분양가는 3백50만∼3백80만원선이다. (031)235-077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