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4일부터 강남 제일생명 사거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 맞은편에 임대사업용 오피스텔 '디오빌Ⅱ' 195가구를 분양할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64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의 60-70% 수준이며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한 16평형 단일평형으로 전체가구를 구성했다. 입주예정은 오는 2003년 4월. 오는 24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7%대 금리로 중도금 대출을 전액 알선해 줄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변에 벤처기업가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징을 고려, 호텔식 고급 원룸으로 실내를 꾸미고 재택근무기능을 강화했다"고말했다. 분양문의는 ☎ (02)563-6300.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