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자사 건축 아파트의 입주사전점검 대상을 일부 가구에서 전체 가구로 확대한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품질경영을 위해 '무결점(Zero Defect) 운동'을 펼치기로하고 이의 일환으로 입주전 아파트에 대한 회사 자체 사전점검 대상을 전체 가구로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사전점검 대상 확대와 함께 사전점검단에 자사 직원 이외에 50여명의 외부전문가도 포함시키고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관계자는 "최근 이상대 사장이 사내방송을 통해 `아파트 품질에 대한 무결점 운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 시장에서도태되는 생존의 문제'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con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