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인 토털컴퍼니스(대표 한영준)는 국내 부동산물건을 미국현지에 전시판매하는 한국부동산유통센터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오는 13일 뉴욕에도 개설한다. 이곳에서는 교포 및 외국인투자자에게 국내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서울~LA~뉴욕을 연결하는 화상전화시스템으로 직접 상담도 해 준다. 토털컴퍼니스는 업무협력협정을 맺고 있는 한국감정원 토지공사 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신탁 등이 확보하고 있는 물건을 독점적으로 뉴욕에서 판매하게 된다. 토탈컴퍼니스코리아 이준호 대표는 "부동산유통센터에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투자자들의 고민이었던 세금 은행대출알선 임차인관리 수익송금 등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