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에서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 단지는 시공사가 제시한 부담금보다 가구당 2천만~4천만원정도를 더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시공을 맡은 주택건설업체들은 3백%에 가까운 용적률을 제시하고 있지만 서울시가 용적률 최고한도를 2백50%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마친 송파구 A아파트의 경우 부담금이 가구당 2천7백만원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