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산 79의 2일대 '흑석 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만4천여평의 사업지에 15∼42평형 9백12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15평형 1백50가구 △24평형 3백50가구 △32평형 2백92가구 △42평형 1백20가구 등이다. 2002년 7월 이주를 시작해 2003년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지를 첨단설비와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갖춘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2)2288-3826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