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5분,인천국제공항 20분대' 다음달초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이는 '개화산 동부센트레빌'은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초입인 강서구 방화동에 들어선다. 그래선지 공항 종사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역 건너편 벽산빌딩 옆에 있는 모델하우스엔 32평형 1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이곳 모델하우스의 현관을 들어서면 무엇보다 탁트인 거실이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우유빛이 감도는 실크벽지가 밝은 메이플 색상의 세라믹 온돌마루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안락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기 위해 신경쓴 흔적이 돋보인다. 주방은 최근 유행하는 심플한 화이트계열로 꾸몄으며 싱크대는 항균 기능이 있는 인조 대리석 상판을 깔았다. 주방옆 보일러와 세탁실도 기존보다 훨씬 넓어 실용성이 강조됐음을 알 수 있다. 이 아파트는 13∼15층 4개동 24∼32평형 2백5가구 가운데 32평형 85가구만을 일반에 공급한다. 평당 분양가는 5백90만원선. 2003년 2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이 단지에서 10m 떨어져 있다. (02)662-211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