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28일 판교신도시 내에 IT(정보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을 설립키로 했다.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는 수도권 과밀억제 차원에서 분당의 30∼35% 수준의 저밀도로 개발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또 '선(先) 교통대책,후(後)입주' 방침을 재확인한 후 "용인.수지쪽 분양상태를 감안해 판교는 2005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