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에서는 6개단지 2천2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여름철 비수기라서 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이 당초 분양계획을 7월이후로 미루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고양 일산동에서 동문건설이 9백55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7월 수도권에서는 대림 SK 동문 벽산건설 등 6개업체가 2천2백94가구의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96%가 실수요자를 겨냥한 20~30평형대의 중소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