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산업연맹은 18일 오후 연맹소속 근로자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역앞에서 '건설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실업대책 수립 및 실업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후 명동성당까지 2개 차로를 따라 약 40분간 행진을 했으며,이 때문에 이 일대를 오가는 차량들의 정체가 극심해지는 등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