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방배동 등 강남지역 빌라촌을 중심으로 20가구 미만의 동호인 주택 건립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로 3백~8백여평 규모의 단독주택지(5~6채)를 공동으로 매입한 뒤 70평~1백평형대 고급빌라를 20가구 미만으로 짓는 방식이다. 사업지가 대부분 빌라촌에 위치한데다 취향에 따라 고급 마감재를 주문할 수 있어 강남권 50평형대 이상 아파트 거주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