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영등포 대우아파트 현장이 건설업계 최초로 제5회 서울환경상 환경보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아파트 공사가 시작된 영등포 현장은 인근에 철도역사와 지하철역, 상업지역이 밀집한 곳으로 대우건설은 '현장 환경방침'을 설정, 비산먼지 및 소음.진동 저감시설, 사업장 폐기물, 에너지 재활용 분야에서 환경친화형 자재사용과공법개선에 심혈은 쏟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현장내 공원 조성, 주차장과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운동 뿐 아니라 매주 1차례 환경의 날을 지정, 인근 지역 환경정비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