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6월초 청약을 접수하는 서울 6차 동시분양을 통해 강서구 등촌동 등 3곳에 지을 아파트 1천9백95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조합원분을 뺀 1천1백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80평형대 10개 평형을 선보이고 분양가도 평당 5백10만~7백80만원선으로 다양하다.

수도통합병원부지에 들어서는 "등촌동 아이파크"는 25개동 1천3백6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이미 조합원을 모집한 33평형을 제외한 45~88평형 7백53가구가 평당 7백60만~7백80만원에 분양된다.

사업부지 3만5천여평 가운데 1만2천여평엔 공원과 학교가 들어선다.

"창동4차 아이파크"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뒤 분양되는 첫단지로 39,44평형 2백2가구가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평당 분양가는 6백20~6백50만원선.대형 할인점이 가깝고 지하철 4호선 창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보문 1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동 아이파크"엔 요즘 인기있는 소형(23평형)아파트가 1백76가구나 포함돼 있다.

용적률 2백28%가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서 불과 1백m 떨어진 역세권이다.

평당분양가는 5백10만~6백60만원선.(02)2008-9193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