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우남아파트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림건설은 이에 따라 기존 3∼4층짜리 20개동 2백60여가구의 아파트를 헐어내고 32,39평형 4백34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백24가구다.

이로써 우림건설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1차와 2차, 강서구 방화동1.2차, 강동구 길동, 경기도 고양시 주교동에 이어 올들어 6번째 재건축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조합측은 오는 8월말께 이주를 끝마치고 바로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