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지역 고급주택가로 정착해 가고 있는 백궁지역 인근 미금역세권에 6백5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주상복합아파트로는 대규모 단지인 ''두산 위브(WE''VE)''를 내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체 6백56가구에 32평형 76가구, 46평형 1백26가구, 56평형 4백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평당 분양가는 6백20만∼7백90만원대로 인근 주상복합아파트에 비해 평당 1백만∼1백50만원 정도 싸게 책정됐다.

아파트의 전용률을 일반 아파트수준인 80%대로 높여 단지가 쾌적하게 설계됐다.

동(棟)마다 독서실 미니도서관 음악감상실 등이 마련되고 각 가구마다 산소공급이 가능한 공부방이 꾸며지는 등 교육관련 부대시설을 특히 강조한게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내달 1일 백궁역 인근에 개장한다.

(031)713-16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