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기업인 심양범아그룹은 25일 미국 한인의류협회 소속 기업가들과 함께 중국 선양시의 도심재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중심가의 슬럼지역 1만5천여평을 아파트 오피스텔 쇼핑몰 스포츠센터 등이 입주하는 연면적 7만여평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총투자비는 1억2천만달러,예상분양수입은 1억5천5백만달러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심양범아그룹은 개발에 필요한 초기자금중 6백만달러를 한국기업유치 국제차입 중국계은행대출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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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