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인 관동개발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대명콘도 근처에 조성중인 전원주택단지를 분양중이다.

총 4천평규모로 11가구의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다.

필지별 면적은 2백20~2백80평이며 평당 분양가는 25만원이다.

관동개발은 5가지 형태의 전원주택을 개발해놓고 계약자가 원하는대로 시공을 대신 맡아 해줄 계획이다.

전원주택부지 바로 옆에 2천7백평규모의 허브농장을 개발,계약자에겐 10평정도를 주말농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관동개발은 지난해 5월에도 현재 분양중인 전원주택단지 인근에 19가구의 전원주택부지를 공급했었다.

3차분은 오는 9월께 분양된다.

양평군 일대에선 정부의 한강살리기 수질보전대책 등으로 전원주택 사업인허가를 얻기가 쉽지 않다.

관동개발 이명현 사장은 "지난해 10월 사업인허가를 얻어 현재 90%의 토목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