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다음달 8일 경기도 분당 서현동에서 지을 ''한화 분당 오벨리스크'' 3백6실을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한화건설이 오피스텔에 오벨리스크란 브랜드명을 쓰기론 일산 화정 오벨리스크에 이어 두번째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19, 24, 31평형 등 모든 평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분당지역에서 최초로 전체 실이 복층형 구조로 설계돼 입주자가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으로 나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층고(4m)가 높아 실내가 훨씬 넓어 보이고 체력단련실과 각 층마다 휴게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평당 분양가는 4백80만원선.분양가의 60%까지 연금리 8.5%로 융자해준다.

2003년 9월 완공된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이 걸어서 3분 걸린다.

주위에 삼성플라자 킴스클럽 등이 가깝다.

각 가구마다 빌트인냉장고 가스레인지 세탁건조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서현동 삼성플라자 옆 현장에 위치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