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1일 올 하반기 전국 45개 택지지구에서 3만7천4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공급 물량중 68%에 해당하는 2만5천3백65가구가 국민임대를 비롯한 임대주택이고 공공분양 아파트는 1만1천6백76가구다.

임대아파트중에서는 임대기간이 10년과 20년으로 구분되는 국민임대가 7천4백38가구, 임대기간이 5년과 50년인 공공임대는 1만7천9백27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중 고양 관산지구, 파주 금촌지구,화성 태안지구, 인천 도림지구 등 4개지구는 공급물량이 많고 입지여건이 좋아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