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오는 17일부터 전국 8개 지구에서 64건의 상가 및 땅을 분양한다.

지역별 분양 대상 상가는 의정부 송산 2·4지구 각각 8개,구리 토평지구 3개,부산 만덕지구 2개,춘천 퇴계 4지구 15개,영동 설계지구 2개,청양 읍내지구 6개 등 모두 44개 점포가 이달중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용도별로는 상가 점포 44개,상업 및 편의시설용지 19필지,교육시설 용지 1필지 등이다.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받게 되는 일반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주공 상가는 대부분 택지개발지구내 1천가구 규모 이상의 아파트단지 상가여서 상권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때문에 올들어 17개 지구의 1백72개 상가분양에서 97%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