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일반 건설업체 수가 이달안으로 1만개사를 돌파할 전망이다.

7일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등록된 일반건설업체수는 전달보다 4백50개사 증가한 9천8백83개사로 집계돼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초순에 1만개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 97년말 3천8백96개사였던 일반건설업체 수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 3년 남짓동안 무려 2.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