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회장 이원보)이 전산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계룡건설산업은 기존 전산사업 부문을 떼어내 전산정보화 전문회사로 키우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룡은 지난달 자본금 3억원(계룡건설 지분 50%) 규모의 (주)케이알정보통신을 설립했다.

사령탑은 이시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맡았다.

본사 사무실은 계룡 사옥 6층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회사 조직이 갖춰지는 대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현재 6명으로 구성된 직원을 25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오는 6월말까지 전산전문가를 뽑을 예정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