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4월에 비해 12.5% 증가한 2만6천1백84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한경부동산서비스(www.kedok.co.kr)참조

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중 전국 신규주택분양계획''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2만6천1백84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주택은 2만8백14가구(79.5%),임대주택은 5천3백70가구(2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공급물량 2만3천2백73가구에 비해 2천9백11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반면 작년 5월보다는 28.5%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천3백47가구,경기 1만1천1백70가구 등 수도권에 전체 공급물량의 66.9%가 집중돼 있다.

이중 단지규모와 입지여건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단지로는 △서울 문정동 삼성(1천6백96가구),구로동 삼성(1천2백43가구)△수도권은 안양 호계동 대림(1천7백52가구),안산 고잔 대우5차(1천1백13가구),용인 구성 삼성(1천2백19가구),고양 벽제동 동익(1천1백42가구),부천 소사 SK건설(1천2백24가구)△부산 장림동 동원(1천9백99가구)등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