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에서는 11군데 1만1천1백28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간다.

올들어 월중 최대의 입주물량이다.

용인 파주 수원 남양주 등 수도권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 게 특징이다.

이 가운데 남양주시 도농동 부영2차,안양시 석수동 LG빌리지,파주시 교하면 벽산과 금촌동 팜스프링 등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시기가 가까워지자 매매와 전세 물량이 쏟아져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일선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밝혔다.

수원 안양 남양주 용인 하남 일대의 경우 32평형의 매매값은 1억5천만원 안팎,전세가는 9천만~1억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파주의 경우 같은 평형의 매매가는 1억~1억5백만원,전세값은 5천만원 선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