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412 일대 삼선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재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만8천여평의 사업지를 1천1백5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한다.

평형은 △15평형 2백85가구 △22평형 1백87가구 △31평형 4백76가구 △40평형 2백11가구 등이다.

2002년 상반기중 주민이주를 실시한뒤 2003년초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3백47가구로 예정돼 있다.

삼선1구역 재개발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 창신역으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삼선초등 경동중 한성대 성신여대 등 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