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조달청사에서 실시된 성동종합행정마을 신축공사 입찰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내달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성동종합행정마을은 오는 2004년 4월까지 8백5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6천65평의 대지에 지상 14층 1개동과 3∼5층 건물 3개동,연면적 1만6천5백여평 규모로 건설된다.

종합행정마을에는 구청사 구의회 성동교육청사 청소년수련원 등이 입주하고 우체국 등기소 은행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또 구민광장 공연장 수영장 체육관 등도 갖춰져 휴식·문화공간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