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주택업계가 전국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2만3천2백7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업계에 따르면 4월 한달동안 전국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2만3천2백7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분양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서울 수도권지역에 공급물량의 68%인 1만5천7백95가구가 집중돼 있고 기타지역에는 전체의 32%에 불과한 7천4백78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서울 2천5백1가구,경기 1만6백52가구,인천 6백42가구 등이다.

기타 지역에서는 부산 2천2백37가구,울산 1천1백76가구,경남 9백95가구,전북 8백58가구,대전 6백35가구,경북 5백79가구,충남 4백8가구,전남 3백60가구 대구 2백30가구 순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주택은 전체 공급물량의 79%인 1만8천3백66가구이고 임대주택은 21%에 해당하는 4천9백7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