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에 취약한 아파트의 저층부와 최고층에 별도의 운용비용 없이 자체방범이 가능한 ''첨단안전시스템''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

월드건설은 강서구 등촌동 월드메르디앙의 1,2층 저층부와 최고층의 모든 가구에 최신 인공지능 방범감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의 힘에 의해 일정한 간격이상으로 새시문이 열리면 음성 경보음과 함께 경비실내 사이렌이 울리게 만들어졌다.

민간 방범업체에 별도로 용역서비스를 주지 않고 운영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월드건설은 설명했다.

등촌동 월드메르디앙은 22∼32평형 1백45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로 2차 동시분양에서 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02)659-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