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가칭 ''판교 신도시 전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판교개발과 관련, 인구 규모를 비롯해 교통 개선 방향, 환경 보전, 주택 배치, 산업 구성, 도시 미관 등 개발 분야별로 자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앞으로 진행될 당정협의에서 신도시 개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제시, 건교부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위원회를 구성키로 결론이 날 경우 금주중 위원들을 위촉, 조속히 가동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