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서울 신림,부천 오정지구 등 전국 7개지구에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9천8백36가구의 아파트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7개 지구중 7백21가구 규모의 대전 신흥2지구는 올해초 사업승인을 받았다.

부천 오정,대전신흥2,대구 이천2-5,대구 봉산,부산 개금,서울 신림1지구 등은 연내 사업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 2천7백가구 규모의 재건축사업은 후보지를 물색중이다.

도시정비사업은 난개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거나 주거환경이 나쁜 지역에서 주공이 공익기능을 살려 환경정비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나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