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상설 주택문화관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서울 강남 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 있는 상설 주택문화관에서 꽃 그림을 주로 그리는 프랑스 화가 샤를르 벨르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샤를르 벨르(Charles Belle)는 지난해 프랑스 정부에 의해 피카소 고흐 샤갈 등과 함께 20세기를 빛낸 세계적인 예술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가로 10m,세로 3.1m의 초대형 풍경화 등 샤를르 벨르의 대표작 15점이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샤를르 벨르 작품전과 함께 "구한말에서 고도성장기까지" 와 "지구촌의 놀라운 모습"을 주제로 1백60점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도 연다.

오는 5월에는 패션 브랜드인 지아니 베르사체의 전시회를,6~8월엔 홈인테리어 전시회를 각각 열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