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노원구 상계동 95 상계3지구 2단지에 건설중인 아파트 4백27가구를 비롯 지난해 이월 물량인 양천구 신정동 신정지구 1단지 36가구와 관악구 봉천11동 봉천지구 2단지 49가구 등 모두 5백12가구의 아파트를 3월 중순경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상계3지구 아파트는 전용면적 15평이 2백98가구,18평이 1백29가구이다.

신정지구와 봉천지구의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15평이다.

분양가격은 상계3지구의 경우 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입주자 모집공고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정지구 아파트는 8천5백3만7천원~8천9백68만2천원,봉천지구는 8천9백31만원~9천2백37만3천원이다.

상계3지구 아파트는 오는 6월 입주 가능하며 신정지구와 봉천지구 아파트는 계약후 잔금만 납부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상계3지구는 불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에 상계동 재래시장이 있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신정지구는 주변에 하천이 흐르는 자연공원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마을버스로 5~10분 정도 소요된다.

봉천지구는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마을버스로 5~10분 거리에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