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봄철 이사철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및 이사짐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5일 부동산 중개업 수수료율이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중개업자들이 과다한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고 있고 이삿짐센터의 웃돈 청구 등 소비자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검찰 경찰 세무서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특별단속반(736-2472)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