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15일 성남분당 수원영통 안성석정 등 8개 택지개발지구에 남아있는 단독주택지 근린상업지 등 모두 44필지 2만7천여평을 오는 22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 땅은 △성남분당 11필지 5천8백평 △수원영통 7필지 7천3백평 △안성석정 10필지 8천6백평 △기흥구갈2 9필지 3천8백평 등이다.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성남분당 백궁역주변의 중심상업용지 및 업무용지는 평당 5백만∼9백만원에 공급된다.

수원영통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형 공장부지 1필지 6천평은 벤처단지로 활용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일시불 또는 최장 4년까지 나눠 낼 수 있다.

약속한 날짜보다 미리 대금을 납부할 경우 연 10%의 선납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아 24일 입찰을 실시한다.

추첨은 26일 진행된다.

(031)220-0393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