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주택업체들이 올해 전국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22만5천5백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협회는 올 한햇동안 61개 회원업체가 전국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지난해 28만4천2백58가구보다 20%(5만8천7백42가구) 줄어든 22만5천5백16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업체별 공급계획표는 www.kedok.co.kr 참조

지역별로는 서울 6만3천7백98가구,경기도 8만8천5백36가구,인천 4천3백28가구 등 전체의 69%인 15만6천6백62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또 부산 1만2천9백68가구,광주 3천9백47가구,대구 3천5백38가구,울산 2천7백86가구,대전 1천85가구,경남 1만4천1백40가구,경북 5천1백3가구,충남 3천7백30가구,전북 2천2백99가구등이다.

업체별로는 부영이 1만7천2백7가구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어서 롯데건설 1만7천1백62가구,현대건설 1만6천가구,삼성물산 1만5천2백41가구,대우건설 1만4천2백94가구,대림산업 1만4천83가구 등의 순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