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구의동 지하철 강변역근처에 지을 지상 22∼37층의 주상복합아파트 ''대림 아크로리버''중 한강조망권을 확보한 18층이상 아파트를 내달 2일 분양한다.

이 회사는 한강이 일부 보이는 17층까지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왔으며 18층 이상에 대해선 잠실 아시아 선수촌아파트 근처에 마련할 견본주택에서 공개추첨할 계획이다.

아크로리버는 지하5층에 지상 22층과 37층의 2개동으로 이뤄지며 지상 1∼4층까지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5층엔 스포츠시설이 각각 들어서고 지상 6층부터 아파트다.

평형별 가구수는 51평형 76가구,57평형 1백12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7백60만∼1천40만원이다.

입주는 200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