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설경기부양책 요구 .. 건교부에 "임대주택지원"
울산시에 따르면 IMF 경제위기이후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분양주택보다 장기 임대주택을 선호하는 입주자 수요에 맞춰 장기임대주택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는 또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6개지구 2천7백18가구분의 사업장을 인수하는 업체에 대한 세제감면과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3천5백가구의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내년도 주택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보급률을 올해 88%에서 89%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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