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인 동문건설이 서울지역 조합아파트 사업에 진출한다.

그동안 경기도 고양 일대에서 주로 사업을 해온 이 회사는 서울 도봉구 창동 외환은행연수원 인근의 단독주택을 헐고 건립할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4백98가구에 대해 내년 1월초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30,35평형 2개 평형이며 30평형 분양가는 1억4천1백만원,35평형은 1억6천5백만원에 결정될 전망이다.

업무추진비는 평형에 따라 4백30만~5백만원이다.

동문건설은 지난해초부터 고양시 풍동지구 대화지구 등 일산신도시 인근 5곳에서 공급한 4천3백81가구의 조합아파트에 대해 조합원모집을 끝냈다.

또 고양시 덕이동 1,2차 조합아파트를 비롯 6곳의 조합아파트에 대해 사업승인을 얻어 공사를 벌이고 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