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밀리오레 등 3개의 대형테마상가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성창F&D가 경기도 수원에 대규모 패션테마상가인 수원밀리오레를 짓는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영통지구 입구에 들어설 수원밀리오레는 연면적 1만2천2백50평,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점포는 1천7백60여개로 구성됐고 내달 1일부터 분양이 시작된다.

임대분양방식으로 공급되며 점포당 분양가는 3천7백만∼8천9백만원이다.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알선해준다.

점포당 분양면적은 4.5평(실평수 1.5∼1.6평)이다.

1·2층엔 여성복과 아동복,3층은 남성복 및 유니섹스패션,4층 액세서리 및 잡화,5층은 식당가 및 근린생활시설로 꾸며진다.

상가 바로 옆에는 시외버스종합터미널,대형할인점인 이마트,5개의 스크린을 가진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함께 건립돼 대규모 복합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영화관과는 바로 연결된다.

(031)225-62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